국민연금 4.75%라던데 왜 9.5%가 빠져나가나요? 회사가 없으면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뉴스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 4.75%"라고 합니다. 그런데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이 고지서를 받아 보면 9.5%가 찍혀 있습니다. 계산이 틀린 게 아닙니다. 회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문이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국민연금법은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를 다른 항에서 다룹니다. 제88조 제3항 — 사업장가입자 제88조 제4항 —…
뉴스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 4.75%"라고 합니다. 그런데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이 고지서를 받아 보면 9.5%가 찍혀 있습니다. 계산이 틀린 게 아닙니다. 회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문이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국민연금법은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를 다른 항에서 다룹니다. 제88조 제3항 — 사업장가입자 제88조 제4항 —…
연말정산에서 가장 크고 기본이 되는 게 인적공제(기본공제+추가공제) 입니다. 1명당 150만원씩, 부양가족을 넣을수록 세금 매기는 소득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소득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지레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만원)까지는 됩니다. 인적공제는 소득공제라, 과세표준을 낮춰…
한 해 병원비를 많이 썼다면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쓴 만큼 다 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실망합니다. 총급여의 3%를 넘는 부분만 공제 대상이고, 그마저 실손보험으로 돌려받은 돈은 빼야 합니다. 먼저 이 공제는 세액공제라, 공제액이 세금에서 그대로 빠집니다. 첫 번째 문턱 —…
자녀가 있으면 연말정산에서 자녀세액공제를 받습니다. 그런데 "애만 있으면 다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면 두 번 놀랍니다. 하나는 8세 이상만 된다는 것, 또 하나는 2025년(올해 연말정산분)부터 금액이 확 올랐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녀세액공제는 세액공제라, 소득공제와 달리 공제액이 그대로 세금에서 빠집니다. 먼저 —…
집을 사면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그 이자도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가 됩니다. 그래서 "주담대 있으면 세금 돌려받는다"는 말이 도는데, 아무 대출이나 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이자를 내도 공제한도가 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크게 갈립니다. 갈리는 기준은 '금리 방식'과 '상환 방식'입니다. 이걸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라고 합니다.…
종부세는 6월 1일에 가진 것으로 계산합니다. 종합부동산세법 제3조가 과세기준일을 재산세와 같게 두고 있고, 재산세 기준일이 6월 1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6월 1일에 임대사업자 등록이 안 돼 있었으니 올해는 늦었다." 아닙니다. 9월 30일까지 등록하면 올해분부터 빠집니다. 법이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대출 상담을 받으면 이런 말을 듣습니다. "금리는 4.5%인데, 한도는 6%로 계산해서 나왔습니다." 잘못 들은 게 아닙니다. 금리가 두 개입니다. 이자를 더 내는 게 아닙니다 스트레스 DSR은 이자를 더 받는 제도가 아닙니다. 한도를 계산할 때만 금리를 높여 잡는 제도입니다. 쓰는 금리…
직장을 그만두면 건강보험이 바뀝니다.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요. 그런데 계산 방식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직장가입자는 월급에 요율만 곱하면 끝인데, 지역가입자는 재산에도 매깁니다. 연간 소득 3천만원, 재산 3억원인 사람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 달 부담 직장가입자 (본인부담) 101,684원 지역가입자 (전액부담) 343,593원 3.4배입니다. 소득은 같은데요. 이유가…
은퇴하고 소득이 없어졌습니다. 자녀나 배우자의 직장보험에 얹혀 있었고요. 그런데 어느 날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됐다는 통보가 옵니다. 그날부터 지역가입자가 되어 없던 보험료가 생깁니다. "나는 버는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본인 소득만 보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혼자는 부부 둘 다 봅니다 시행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