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급여·세금

빚이 막막할 때 ‘채무조정’ — 신복위냐 개인회생이냐, 그리고 거부당하는 이유

최근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가 거부(부결·기각)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채무조정'은 하나의 제도가 아니라, 내 연체 상태와 소득에 따라 골라야 하는 사다리입니다. 엉뚱한 칸을 두드리면 거부되기 쉽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고, 왜 거부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소득이 끊겨 막막한 상황이라면 실업급여 수급기간도…

연말정산에서 자주 놓치는 ‘추가공제’ 4가지 — 경로우대·장애인·부녀자·한부모 (최대 200만원)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 1명당 기본공제 150만원은 대부분 챙깁니다. 그런데 그 대상자가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기본공제에 더 얹어서 빼주는 공제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추가공제입니다. 자동으로 붙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놓치는 사람이 많은 항목이죠. 이 글은 인적공제 — 부양가족 기본공제의 후속편입니다. 기본공제(1명당…

연말정산 간소화에 안 뜨는데 놓치면 손해 — 직접 챙겨야 할 6가지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가 다 잡아줄 것 같지만, 안 뜨는 항목이 꽤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넘기면 받을 공제를 놓칩니다. 왜 안 뜨나 간소화는 ‘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만 보여줍니다. 영세 판매처나 일부 단체가 자료를 안 넘기면 조회 자체가 안 됩니다. 안 뜬다고 공제가 안 되는 게…

연말정산인데 왜 더 내라고 할까 — ‘뱉어내는’ 사람과 환급받는 사람의 차이

‘13월의 월급’이라는데 나는 왜 더 내야 할까요? 연말정산은 세금을 새로 매기는 게 아니라, 1년간 미리 낸 세금을 실제와 맞춰 정산하는 절차입니다. 매달 세금은 ‘대충’ 떼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달 급여에서 간이세액표 기준으로 소득세를 미리 뗍니다(원천징수). 이건 표준 추정치라, 실제 내야 할 세금과 정확히 같지 않습니다. 연말에…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최대 얼마 받나 — 가구별 금액·소득·신청시기 (2026)

일하는데도 소득이 적으면 나라가 돈을 보태주는 제도가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입니다. 세금을 돌려받는 게 아니라, 요건만 맞으면 받는 지원금이에요. 근로장려금 — 가구 유형별 최대 가구 유형 총소득 요건 최대 지급액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165만원 홑벌이가구 3,200만원 미만 285만원 맞벌이가구 4,400만원 미만 330만원 소득이 적을수록…

고향사랑기부, 10만원 내면 10만원 돌려받고 답례품까지 — 2026 달라진 공제율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종합소득세에서 10만원을 그대로 돌려받고, 거기에 답례품(3만원어치)까지 받습니다. 사실상 손해가 없는 구조라 연말에 신청이 몰립니다. 2026년부터 공제율도 한 구간 좋아졌어요. 어떻게 이득이 되나 — 공제 구조 기부 구간 세액공제율 10만원 이하 전액 (지방소득세 포함 100%) 10만원 초과 ~ 20만원 이하 44% (소득세 40%…

종부세 고지서, 11월에 날아옵니다 — 공제·분납·납부일 미리 (12월 1~15일)

재산세를 9월에 냈는데 11월에 또 부동산 세금 고지서가 온다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입니다. 재산세와 별개로, 일정 기준을 넘는 부동산에 매기는 국세예요. 고지서가 오기 전에 날짜와 공제, 분납만 알아 둬도 마음이 편합니다.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보유한 부동산을 따져 11월 하순에 고지서가 발송되고, 납부는 12월 1일~12월 15일입니다.…

10월에 웬 부가세? — 2기 예정신고·고지, 누가 얼마를 언제 (10월 26일까지)

“부가세는 1월하고 7월 아니었나?” 싶은데, 10월이 되면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부가가치세는 확정신고 사이에 미리 내는 단계(예정신고·예정고지)가 있고, 10월이 바로 그때입니다. 내 사업자 유형에 따라 할 일이 다릅니다. 부가세는 1년에 몇 번 내나 과세기간은 1기(1~6월)·2기(7~12월)로 나뉩니다. 각 기의 앞 3개월분을 미리 내는 것이 예정…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누구 앞으로 몰아야 유리할까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은 '누가 무엇을 공제받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출, 같은 부양가족이라도 어느 쪽으로 몰아주느냐로 수십만원이 갈리기도 합니다. 대원칙 — 부양가족은 '한 명만' 부모님·자녀 같은 부양가족은 부부 중 한 사람만 공제받습니다. 양쪽이 동시에 올리면 나중에 가산세가 붙습니다. 그래서 '누구…